생산관리 생산성을 높이는 5가지 실무 전략

제조업에서 생산성은 수익성과 직결되며, 생산관리자의 핵심 성과 지표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단순히 더 많이 만드는 것이 생산성 향상은 아닙니다. 제한된 인력, 설비, 시간 안에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잡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생산관리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 전략 5가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.

1. TAKT Time 기반의 생산계획 수립

TAKT Time(택트타임)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생산 공정을 조율하는 기준 시간입니다.

  • 공식: TAKT Time = 총 작업 가능 시간 ÷ 고객 수요량
  • 예시: 하루 480분 작업 / 고객 요청 수량 120개 = 4분

이 기준을 적용하면:

  • 라인 밸런싱 최적화
  • 과잉생산 방지 → 재고 비용 절감
  • 일정한 흐름 유지 → 대기 시간 제거

2. 설비 가동률 및 OEE 관리

OEE(설비종합효율)는 가동률 × 성능효율 × 품질률로 구성됩니다.

  • 예: 가동률 90%, 성능효율 85%, 품질률 95% → OEE = 72.6%

개선활동:

  • SMED로 셋업 시간 단축
  • PM으로 고장 예방
  •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감지

3. 작업표준화와 교육의 체계화

  • 공정별 표준작업 정립(SOP, WI 작성)
  • 신입 대상 OJT 및 교육 평가 도입
  • 정기적인 리프레시 교육

표준화는 속도, 품질, 안전을 모두 관리하는 기초입니다.

4. 낭비 제거 – Lean 7대 무낭비 적용

낭비 항목설명
과잉생산수요보다 많이 생산하는 낭비
대기작업자/설비가 멈춰 있는 시간
운반불필요한 이동 또는 중복 운반
공정불필요한 공정 또는 중복 작업
재고과도한 원자재/완제품 보유
동작불필요한 작업자의 움직임
불량재작업 또는 폐기 발생

5. 데이터 기반의 생산 모니터링

  • MES, ERP, IoT 센서로 실시간 수집
  • 지표: 불량률, 가동률, 작업 시간, 납기율 등
  • KPI 기반 성과 관리 가능

수치화된 현장은 관리 가능하고 개선도 빠릅니다.

결론

생산성을 높인다는 건 단순히 ‘많이 만드는 것’이 아니라, 적절한 시간에, 정확하게, 낭비 없이 만드는 것입니다.

  • TAKT 타임 기반 생산 흐름 정립
  • 설비 효율 극대화
  • 표준화된 작업과 체계적인 교육
  • 낭비 제거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

이 5가지를 실무에서 실행하면, UPH·UPMH는 자연스럽게 향상되고, 품질과 납기까지 안정화됩니다.

생산성은 숫자가 아니라 관리자의 전략과 실행력에서 나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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